1.Equity Financing)

2. 프로젝트 파이낸싱 (Project Finance)

   • 해당 광산 프로젝트의 미래 현금 흐름을 담보로, 프로젝트 법인(SPC)을 설비해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방식이다. 모기업의 대차대조표와 분리되어 모기업의 신용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 경제성 분석(Feasibility Study)이 완료되어 예상 현금 흐름이 명확해지고, 모든 주요 인허가를 취득한 개발·건설 단계에서 핵심 조달 수단이다. 그러나 엄격한 조건과 복잡한 구조가 필요하다.

3. 기업 대출 (Corporate Loan)

   • 이미 운영 중인 광산 기업이 자사의 신용도와 전체 자산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에서 일반 대출을 받는 방식이다. 비교적 신속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지만, 기업 전체에 부채 부담이 가중된다.
   • 운영 중인 광산의 확장, 신규 장비 도입 또는 단기 운전 자금 조달에 활용된다.

4. 스트림링/로열티 파이낸싱 (Streaming & Royalty Financing)

   • 투자기관(스트리머)이 광산 기업에 선불금을 지급하는 대신, 미래에 생산될 광물을 미리 정해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권리(스트림)를 얻거나,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받는 방식이다. 이는 부채가 아닌 선지급 판매 계약으로 분류될 수 있어 기업의 부채 비율을 높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 비교적 낮은 자금 조달 비용을 원하거나, 대출 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려운 기업에게 유용한 대체 금융 수단이다.

5. 공공 자금 및 개발 금융 (Public Funding & Development Finance)

   • 국가 개발 은행(예: 한국수출입은행),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IFC), 지역 개발 은행 등이 제공하는 자금이다. 단순 수익성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환경 기준 준수 등 개발적 가치를 평가에 반영한다.
   • 개발도상국의 대규모 광산 인프라 프로젝트나, 전략적 광물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ESG 리스크 관리: 기후 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존, 지역 사회 관계(CSR)는 이제 자금 조달의 필수 조건이 되었다. ESG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자금 조달 자체가 어려워지는 시대이다.
• 배터리, 반도체, 군수 산업에 필수적인 리튬, 코발트, 희토류 등에 대해 각국 정부가 보조금, 세제 혜택, 공동 투자를 통해 자국 기업의 자원 확보를 지원하는 추세다.
• 블록체인을 통한 공급망 투명성 제고, IoT 데이터를 활용한 생산성 증명 등이 프로젝트 신뢰도를 높여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 장기적인 가격 헤징(hedging) 계약이나 가변 금리 대출 조건 등을 통해 원자재 가격 하락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광산 자금 조달은 단순한 자본 조달을 넘어, 프로젝트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은 물론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수용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되는 복합적인 과정이다. 성공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서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금융 수단을 조합한 최적의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원의 안정적 확보가 국가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기업과 금융기관, 정부의 협력적 접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